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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혁명과 우상'에 이어 배인순씨의 자전적소설 '30년만에 부르는 커피한잔'을 이틀만에 독파했다. 의회 도서관을 뒤적이다 눈에 띄는 책 한 권. 지난 2003년 발간된 책으로 꽤 오래됐지만, 시사 중심에서 소설과 인물 중심으로 요즘 독서의 방향이...

생활 30년 그리고 공동체에서 살아가다 보니 지켜야 할 규칙과 규정 그리고 웃사람의 뜻에 알맞게 살아오다 보니 내 자유의사 보다도 규칙대로 살아온 삶이 어찌 보면 좋을 듯하기도 하나 내 자유의사대로 살아보는 게 요즘 내 생각이다 비교적 순리를...

됐지만 일단 만나서 밥을 먹기로 했다.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기차역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왔다. 생각보다 어색하지...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거의 30년만에 만난 친구랑 할 얘기란 그저 옛날 추억팔이 정도 아니겠는가? 겨우...

배인순씨는 곧 출간할 자서전 ’30년만에 부르는 커피 한 잔’(찬섬 펴냄)에서 이혼한 남편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외도라며 적나라하게 쓰고 있다. 다음은 자서전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한 내용. ■ 연예인들과의 애정 행각 그는 점차 노골적으로...

살면 30년 에서 25년정도 더 살것이다. 그러니까 고향친구들 얼굴좀 보고 살자고 하고 만나는 날짜를 3월 16일 토요일 5시로 나의 가게 청마루(고기)에서 만나자고 했떠니 나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살던 친구들만 나를 포함헤서 5섯명 모였다. 옛 어른들...

어머니를 부르는 지금 제 심정은 뭐라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어머니, 왜 이렇게까지 되셨습니까? 지금 어머니의 그 모습이 여태껏 그토록 말씀해 오신 '천륜'을 지키는 모습입니까? 어머니가 쓰신 책 내용과 인터뷰 앞에서 지는 그저 참담하고 비통...

한 잔 올리고 오늘부터 3일 동안 하늘로 올라가실 거라고, 30대의 건강했던 얼굴로. 전화 끊고 펑펑 울었다. 30년간 어디를 헤매고 계셨던걸까... 차를 타고 나가서 식혜를 사오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하늘동그라미 카페 게시글들을 살피는데.. 다들...

보다가 에피소드 재밌어서 캡쳐해봤긔 ㅋㅋ 출처: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 당시에 만나는 사이는 아니였고 몇년에 한번 안부 물으면서 커피 한잔 하고 밥 먹는 사이였다고 하긔 흐르고 흘러 만나는 사람 인연이라는게 너무 신기하냄 게시글 문제 있으면 말씀...

언제나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고 단맛이 어우러지는 동반자가 필요하다 쓰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달기만 하면 무슨 느낌이 있겠는가 30년 만에 친구와 함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다시 한 번 친구의 우정을 깨닫게 해준다 -왕암인14회친구- 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