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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35분경 지나서 종합터미널에서 390번 버스 탔습니다. 쇼핑백에 넣어놨었는데 같이 넣었던 음료수가 세면서 종이쇼핑백라 젖으면서 찢어져 있었더라구요 버스내려서 왔던길 찾아봐도 없구요 버스에서 빠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보라색 가죽케이스...

끊기고, 버스터미널까지 가서 타자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너무 늦게 도착이고 해서 고민하다가 어딘가에서 정보를 얻은 390번 버스를 혹시나 하고 타러 갔어요. 원래는 8시와 11시에만 운행하던 버스라 못탈지도 몰라서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탔답니다...

- 기존 죽전역,야탑역 경유에서, 죽전역,미금역,정자역 경유로 변경 되었습니다.

어떤 업체에서 대우 106으로 블루도색차량을 인도 받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옆면을 보니 390번이라고 스티커가 되어 있고.... 회사명은 대원버스로 붙여진채 풍덕천 4거리를 지나가더군요... 일반 좌석의 106...그리고 임시번호판..... 혹시 390번...

ㅈㄱㄴ

허가가 났고 동백의 유일한 분당노선인 810번은 마을버스라 불허한다는 거겠죠. 정자역-동백 유일한 시내버스는 배차 20분인 390번뿐입니다. 겨울에 버스 20분 기다리면 얼어죽을겁니다. 성남시, 용인시, 경기대원등을 압박해서 10분까지 증차되어야...

1684,1765,1767,2576호가 3-1번 → 300번 전기버스(2023년식 CHTC 에픽시티) 신차로 대차되었고 京畿 70아 8619호가 3-1번...에픽시티) 신차로 대차되었고 京畿 70아 5985호가 300번 → 390번(2016년식 N☰W BS106)으로 이동되었고 京畿 77바 1817...

들어온 불자도 아닌데 그 누가 반길까 그래도 한방중 에 날아드는 중생을 보내겠나 일주문을 들어서니 게 뉘시요 네 오다보니 버스를 못타고 어두운길을 걸어온 미진한 중생입니다 다른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발걸음으로 여기까지 날아든 한마리의 버러지가...

너무 예쁘고 능선이 좋아서 어느새 올라와 버린 법화산 정상이다. 산에서 청덕동으로 내려가는 중이다. 오늘의 종착지인 동백호수공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산길에서 버스를 검색했더니, 390번 버스가 법화산 입구에 7분 후 도착이라 뛰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