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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이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 주었다. 슈타른버거 호 너머로 소나기와 함께 갑자기 여름이...

행의 “4월은 잔인한 달”(April is the cruellest month), “손안에 든 먼지만큼이나 공포를 보여주마”(I will show you fear in a handful of dust), 그리고 마지막 줄에 산스크리트어로 된 주문인 “샨티 샨티 샨티”(Shantih shantih shantih)는 유명...

화 목 토 일 중에 답 아는 바오 있냐ㅠㅠ

무리들 어느 당이 당당할까. 어쩌면 4월은 잔인한 달 16일 세월호가 바다에 잠긴 달 '국민 안전의 날'을 남기고 가 달 천 개의...흐드러지는 달 우리는(엄마 아빠는) 정직한 위정자(爲政者politician)를 찾아야 하는 달. 달달 무슨 달 벚꽃같이 화사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