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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순대랍니다. 임실의 재래시장내에 순대국밥집이 몇 군데 포진해 있답니다. 그 몇군데 중에서도 개미집과 도봉집은 알아주는 순대국집... 도봉집도 맛나지만...오늘은 개미집으로...고고 최근 구제역으로 국산 돼지고기 가격은 사상 최대 가격으로...

점심으로 순대국을 먹고 얼마후 선배를 만났다 " 어디다녀 오세요? " 병원에 갔다 왔는데 큰병원 가라고 소견서를 써주네" " 왜요? " 십이지장 난혹이 암이라고 짤라 내고 스텐스 박아야" " 그럼 갠찮은 건가요" " 그럼 갠찮다고 하네" 그렇게 대화를 하고...

끌렸을까? 순대국집은 역시 맛집이었다. 공짜점심을 했으니 우아한 찾집을 가자고 했더니, 남성이 금세 찾은 집이 ‘카페공간 153’이었다. 진안읍내에 이렇게 운치있는 카페가 있을 줄이야. 북카페인데다 ‘론니플래닛’(세계적인 여행가이드북)에 소개...

하고 순대국에 쐬주도 한잔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나눈 참 즐거운 하루랍니다~ *^^* 2017년 8월 4일에는 심장마비 걸릴 뻔 했습니다. 2016년 말에 유리감옥에서 무보수로 도와주시며 이태리 여행사업을 준비하시고 2017년 초에 이태리로 넘어가신 칼리...

적재중량 4톤 까지의 화물자동차를 운행할수 있답니다. 오늘은 58년 개띠행님의 귀때기 빠진날인데 어제 부드람치킨에다 술한잔...술을 못먹겠으니 내일 쓰러질때까지 사준다고 꼬셔서 동네 순대국집으로 모시고 가서 쐬주 딱 한뱅먹고 들어왔네요. 용식님...

부려 본다.. 서비스로 나오는 순대 한 젓가락 집어 소주 한잔을 권하면서 배고픈 백조 보담 배 부른 돼지가 좋다고.... 순대국에 양념 풀어 소주 한잔에 웃음을 머금고 즐거워 하는데 중년 아줌마 역시 한잔 권하면서 하는 말이 아저씨 어쩌면 58년 개띠...

주시는 58년 개띠 언냐들이십니다 ㅎㅎ 먹다지쳐서리 욜케 밥도 비벼먹고~@@ 먹고남은 잔재들 ~@@ 요건 이집~여름에...탱탱한게 아직도 저러네요(세상에 이런일이~~~~~ㅜ.ㅜ) 요건 그집~닭알들인데요~~~ 조기~쪼꼬만거 보이시져? 왜 저랄까요?? 저집에있는...

이러믄서 순대국 한그릇이라도 사주믄 대쥐~ 말이 공손해서 손해볼 일 없다는데 어째 그래 돈도 안드는 말로 아버진 아버지 공을...아고 남편이나 아버지나 남자들은 바보 아닌가 몰라요 부부가 58년을 함께 살고 있다는건 참으로 축복이잖아여 그동안...

짧은 몸 씻음 후 20:35분 인월시장 안 “장터순대국”식당에서 58년 개띠라는 주인아주머니와 그 친구 분의 걸쭉한 입담을 순대...탈 없이 산행한 대원들에게 모두들 수고했노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집에 도착하니 23:00분 오늘 산행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