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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득 아련하게 떠 오르는 고소하고 기름졌던 국민학교 급식 옥수수빵이 그리워 몇년 전부터 연구 개발 ~아직도 진행중 입니다 거의 그 맛을 찾아 가지만 60년대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똑 같을 수는 없겠다 하면서도 아쉬운 부분 채워 가고 있네요...

입맛을 자극했으므로..) 미국에서 원조한 옥수수 가루로 만들었다는 급식 강냉이빵의 추억은 그 시절 못 살았던 학생(몇몇 부유...모든 친구들이 없이 살던 시절이었지만..)뿐 아니라.. 60년대 국민핵교를 다녔던 우리들에겐 정말이지 더없는 요깃거리이자...

국민학교 3학년인 시절 급식으로 귀하게 나눠 먹었던 옥수수빵, 그 당시 숙직실 옆 보일러실 에서 소사 아저씨께서 수증기김 과 함께 옥수수구수한 냄새 를 팡팡 내며 스팀으로 쩌서 잘라서 분단별로 나눠 주었던 잊지못할 옥수수급식빵. 이틀에 한번...

빵이었는데' 라고 꼬리말을 달아줬습니다. 그 옥수수빵 이야기가 있는 기사를 발견해서 적어봅니다. '6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세대는 학교 급식 빵이라는 걸 기억한다. 악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던 구호 밀가루를 가지고 만든 빵은 교실 안에서 도시락...

궁핍한 60년대, 국민학교 배식시간엔 분유를 끓여 만든 우유와 함께 나오는, 밀가루가 없어 옥수수가루로 만든 옥수수빵을...모양으로 잘라서 학급마다 나눠주었다. 매일도 아니고 2일에 한번 꼴로 먹을 수 있었다. 이 옥수수빵은 미국에서도 이미 콘...

호적에 잉크나 말랐을까하는 열살배기 초딩들이 알리가 없다. 60년대 중반이니 40년이 훌쩍 지났나보다. 당시엔 급식으로 보리개떡같은 옥수수빵을 한개씩 주었는데, 겨울방학후 개학 때면 장작을 한개피씩 제출해야 탈 수가 있었다. 그것도 때검사를 한...

61세 회갑 잔치는 사라졌다 / 60년대는 미국 강냉이가루 우유가루 원조에 학교에서 옥수수빵 배급이 있었으며, 당시도 학교에서 옥수수가루 끓여 무상급식이 있었다 급식 먹는 아이는 아침에 빈도락에 반찬은 소금 한숟갈 봉지에 싸서 윗주머니에 넣고...

60년대 말까지 초등학교에서 무료급식했던 옥수수식빵 30개정도 배급을 받았지만 약70명의 한반 학생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해 분단별로 배급했었습니다. 그와중에 선생들도 뒤로 빼돌리고... 엄청나게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위쪽 약간 딱딱한 곳...

진 급식 도우미를 하라고 권해도 그것이 창피하다고 하지 않는 애가 있다고 들었다. 내 생각으론 도우미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떳떳할 것 같은데 그게 뭐가 자존심 상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장곡초등학교 양호실인지 숙직실인지에서 커다란 가마솥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