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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제7사단 수료식 하는날 간밤에 소리없이 내리는 비에 잠을 설치고 출근했습니다. 눈알은 뻑뻑하고 하지만 어제 온비로 깨끗해진 산,그리고 나무들 눈이 부신햇볕 정말 좋은세상에 살고있습니다. 이모두가 군대간 아들과 함께 호흡하고 출석부에 출석...

배려하는 신병교육대대의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믿고 자식을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 합니다. 신병수료식은 7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훈련병들이 입장을 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5주간의 훈련으로 최고의 용사로 탄생하여 늠름하게 입장...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비대면 수료식’에서 6주간의 훈련을 마친 신병들이 화면 속 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육군과 KT는 이 날 코로나19로 취소된 신병 수료식 가족방문 행사를 육군 최초로 온라인 방식 으로 진행했다...

화천 7사단 최전방으로 입대를 했다. 그것도 20살 11월생... 애기 같았던 아들, 그것도 둘째가 먼저 입대를 했다. 첨에 동반입대로 영장을 받아 놔달라는 아들 말을 듣고 얼마나 속도 상하고 마음이 그랬는지? 군대를 지원하면 의논도 안하고 혼자 하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