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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 모음 7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 하찮은 풀 한포기에도 뿌리가 있고 이름 모를 들꽃에도 꽃대와 꽃술이 있지요 아무리 작은 존재라 해도 갖출 것을 다 갖춰야 비로소 생명인 걸요 ​ 뜨거운 태양 아래 바람에 흔들리며 흔들리여 소박하게 겸허하게...

7월의 풀숲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이 뚝뚝 떨어져 내린다 ​ 숨었던 얘기들도 풀숲에서 일어나 7월의 초록빛 나무로 쑥쑥 자란다 7월은 치자꽂 향기속에..이해인 ​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랗게 떨어지는 꽃...

또 다른 절반을 채우게 될 칠 월이 시작되는 첫 날이라고 합니다. 공주님 생일이 있어서 더더욱 반가운 달입니다. 7월의시/이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랗게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은 것...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지요 7월의 편지대신 하얀치자꽃 한송이 보내는 오늘 내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쪽 치자꽃이 지고 있다 향기에 취해 부지런히 찍었다 이해인수녀님 글 생각이 문득났다 장마주기라서 비가 또 내린다 그래도...

7월의 시 / 이해인 ​ ​ ​ 7월은 나에게 ​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 ​ ​ ​하얗게 피었다가 ​ 질 때는 고요히 ​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 ​ ​ 꽃은 지면서도 ​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 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 ​ ​ ​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7월의 시 이해인 7월의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였다가질때는 고요히 나락에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7월의 시----이해인 수녀님 ​ ​ 7월은 나에게 치자 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때만 고요히 노랗게 떨어지는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 일 테지요 ​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꽃 한송이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香氣]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香氣]로운 나날이 되십시요. - ◈- 시인[詩人] : " 이해인 수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