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7월 보름달 유옹 송창재 6월 보름달도 저만하더니 6월 보름날 오늘도 저만치 밝더니 염천 밤 소나기 한줄기 품은 달은 아직 생머리 마르지 않아 오이비누 냄새나는 둥근 누나 닮은 물처럼 맑다. 민낯의 샤워가 좋았나 보다. 8월 오늘은 추석일건데 비젖은...

한강변에서 바라본 보름달 모습입니다.(원컷 촬영) 롯데타워 조명이 켜지질 않아 살짝 아쉬움....

긴급회의를 소집하니 모두들 참석하기를 바라노라. * 불참해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1. 모이는 날 : 단기 4355년 7월 13일 보름달이 뜰 때 2. 모이는 장소 : 동굴피아 광장 이야기 나무 할배가 씀 부엉이 우체부 아저씨의 고생으로 공지사항이 펴지자...

어제 6월 보름달이 밝은걸 보고 잠자리에 들면서 이제 장마가 끝나는가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해가 나와 맑아서 바라보니 쉬나무 꽃에서 나비들이 춤을 추더군요. 우리 봉이들 꿀 물어 오라고 심어 놓았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