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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이 너무 예뻤던 주말~ 저는 이틀간의 일탈을 즐겼어요~ ㅎ 여련화님의 멋진정원으로 산과야 모임에 참석해서 꽥 꽥 낯선사람 경계하는 거위들의 소란한 경고소리~ 닭집에서 직접 청계란도 꺼내서 주머니에 쏘옥 담아 가져왔어요 화초 호박 넝쿨도...

9월 하고도 중순으로 접어 들고 한가위가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매일 폭염이라니 요즘 날씨 정말 미친듯합니다 밖으로 나다니기가 겁나요 1박 2일 화성시 제부도 바다 시인학교도 무사히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가위가 다가 오고 있으니...

어제는 ~ 구석한켠에 장독위 물건들이, 문득 ~ 내눈을 사로잡았지요 햇볕에 내놓으며 방앗간, 참기름 짜러갔더니만, 주인어르신이 참깨를 까불지도않았냐며 ㅎ 어머나, 까불어야 하능가예 ?, 키질을 해야지 하셨다 사놨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요 ㅋ 나는...

. 안녕들 하셨지요 세월 참 잘도 가내요 2024년 시작 한지 어그제 같은대 벌써 추석 한가위가 다가 오고 있으니요 추석 음식 장만 해야 하는대 모두들 걱정이 많으 시죠 추석 물가 하늘 높은 줄 모르니요 올해 날씨가 그래 만들어 주었쓰니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