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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TIMF앙상블 2024 SPICE II [사라지는 것에 대한 노스탤지어: SOMETHING AKIN TO ANEMOIA] PROGRAM Arnulf Herrmann: Rondeau sauvage(2013) *한국초연 Paul Hindemith: Kammermusik No.1(1922) 이지수: Code and...

그저 무서웠었어 아직 시작에서 기다리는 너를 두고 폐허 속의 morse code 오랜 promise, promise 이유를 모르던 나의 눈물 내 anemoia You and I 약속의 별빛 아래서 먼지 쌓인 우리의 왕관 앞에서 영혼에 새긴 꿈처럼 다시 영원이 돼줘 나를 불러줘 기억...

않았음에도 그리움, 아련함에 기반 한 동경을 느끼는 감정상태를 갖게 한 이천 시골로의 나들이는 신 개념의 ‘아네모이아(Anemoia)’ 였다. 요즘 도시인들이 겪어보지 못한 시골풍경에서 살아온 시골출신들에 대한 동경과 그 시대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

abandoned by most, buried by the river, inhabited by ghosts and dreamers, grabs me by the throat and pulls me back. Anemoia, the longing for what’s absent, for what can never return, for what had never existed in the first place or w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