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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가 Bridal Veil Falls 가본 것은 2018년 1월이었습니다. 산행에 대한 아무 지식없이 그냥 어느 새벽에 아들을 깨워 무조건 걸어 올라가 떨어지는 물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생각이 나네요. 제 베프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신 레클님들께 감사드려요...

하구의 웃음은 참으로 때묻지 않았다니까...✨ 고생하셨습니다-🎑 메들리는 참 신기한 게 매번 해도 재미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피크 모으기 하느라고 나름 부족한 덱으로 달린 점이 없잖아있어여🌃 이벤트 내내 완전 무작위 선곡만 했고, 놀랍게도 exist랑...

3막이 시작되기전에 이 prelude(전주곡- '서곡' 개념 정도..)가 끝나자마자 그 유명한 "결혼행진곡"(일명 '결혼의 합창'-Bridal Chorus)이 곧바로 나오지요~ 바그너는 극의 흐름을 중요시 했고 노래만 중요시 한것이 아니고 기악연주도 중요히 여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