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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보이는게 마음이 가난한 자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점점 기억속에서는 부자가 되어가고 현실에서는 작아질지도 모른다. 그렇게 작아졌을 때 함께 바라보는 황혼이 가장 아름다워 보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Crimson Sky / Brian Crain

이유가 있어 하는 희생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만, 개라도 그럴싸하게 키우려면 과거의 자신과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유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찰, 변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아마도, 사람이 봄꽃보다 예쁜 순간은 이때 뿐인 듯...

red 전력 복귀가 가까워짐 Return to power draws near 나에게 빠져들어라 하늘의 진홍빛 눈물 Fall into me, the sky's crimson tears 돌로 만든 규칙을 폐지하라 Abolish the rules made of stone 아래에서 꿰뚫린 내 배신적인 과거의 영혼들 Pierced...

아주 잊지는 말아요 ... 김용화 적당한 이유야 있겠지만 서로를 잊고 산다는 것이 서글퍼 질 때가 있습니다. 문득 목소리가 듣고 싶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 낙엽같은 추억을 떠올리며 불쑥 전화를 합니다. 잘 살고 있다하고 꽃향기같은 인사를 끝냈습니다...

Brian Crain - Crimson Sky

겨울은 음악이 투명해지는 계절 음악이 투명해질수록 늑골이 허전해지는 계절 끝내 그대에게는 오지 않을 사랑 빌어먹을 개나 물어가라고 아프게 아랫입술을 깨무는 계절 하지만 언젠가 찾아올 사랑을 위해 가슴에 간직했던 잠언들을 버리지 않는 계절 이...

MS의 크림슨 스카이 일지를 한번 올려봅니다. 미션 1: The Lost Treasure 입니다. 첫번째, 터널 통과. 터널을 통과하고 다리가 보이길레.... 끊어버렸습니다. 폭포가 멋집니다. 저, 침몰한 배를 조사합니다. 동료가 낙하산으로 내리고, 적기가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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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 Sky.. Day 1 -prolog Chapter .1 '설명 explain'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신(鬼神)은 어디에서나 등장한다. 때로는 'Ghost' 때로는 '오니' 또 어디서는 '처녀귀신'이나 '도깨비'로 하지만, 이 '세계'에선 전혀다른 구조가 펼쳐져있다. 일단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