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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했다. ● 김의철 “지루한 법정 공방 계속될 것” 이사회는 이날 김 사장을 불러 해임에 관한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김 사장은 전날 이사회에 의견서만 제출하고 출석은 하지 않았다. 김 사장은 이사회가 끝난 직후 입장문을 내고 “해임에 이를 만큼...

밝혔다. 남 이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의 KBS 이사장 해임 건의안 의결은 법적 절차와 근거를 완전히 무시한 원천 무효”라며 “해임 건의의 절차적, 실체적 불법성에도 불구하고 해임 처분이 있을 경우에는 즉각 소송을 제기함은 물론, 효력...

일각에서는 김의철 사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는 김 사장과 이사진의 총사퇴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여 이날까지 직원 1101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인사권을 침해하는 행위와 다름없다. 이러한 취지에서 법원은 문재인 정부의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고대영 KBS 사장에 대한 위법한 해임에 대해 ‘집행 부정지 원칙’을 고수하여 집행정지 신청은 모두 기각한 후 본안 소송에서 해임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