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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벌렁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사각형 쏘니 라디오에 귀를 기우리고 있었다. 낮 12시 뉴스 끝 무렵 “지금부터 KBS 공개채용 아나운서 합격자 명단을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내 앞에 몇 명이 호명 될 때마다 가슴이 벌렁벌렁, 드디어...

첫 아나운서먼트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KBS 텔레비전 방송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KBS 텔레비전의 첫 전파가 발사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였다. 공식 방송은 이렇게 시작했으나 해외에서 들여온 카메라가 1대밖에 없어 며칠 동안...

항상 휴무 일때면 TV 함께 합니다. 그리고 12시 를 기다립니다. KBS 12 뉴스 이창훈의 생활뉴스 를 보기 위해서...^^ 보면 볼수록 감동입니다. 그리고 대단합니다.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 아나운서 이창훈 그가 있어 희망이 됩니다. 정말 기뻐서 눈물이 날...

이정은 아나운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진 기자 김동진 기자: 왜 이정은 아나운서: 협상이 결렬된 이유가 뭡니까? 김동진 기자: 몰라 이정은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