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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주로 20~30대에 전성기를 구가하는 골프계에서 최경주(55)는 여전히 정상급의 실력이다. 그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신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5월에 SK텔레콤오픈 연장전에서 자기보다 13살 어린 박상현을 따돌리고 만 54...

5월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뒤 첫 한국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온 그는 "스쿼트, 푸시업, 악력 등 3년째 천일운동을 매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내일 일을 장담하지 말라 -고집과 강단은 어부였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올랐던 KPGA 정회원 김종덕(53.혼마)이 대만에서 펼쳐진 2014 푸본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창궁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종덕은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 5타를...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 못지않은 장타력을 선보인 유프로의 플레이를 지켜본 많은 갤러리들과 대회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지금도 유프로는 평균 250야드의 드라이버 샷 거리를 구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