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Santa Lucia 정류소는 보이지 않고 페로비아 Ferrovia 정류장 이라 당황했던 기억이 떠올라 쓴웃음을 짓는다. 10시 52분 기차에 오르니 열차는 육지와 연결된 둑위로 난 철길을 달려 베네치아 메스트레 역을 지나... 11시 25분에 파도바 역에 멈추는데...

에어컨&선풍기 앞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네요. 너무 더워져서 낮에는 31~2도까지 오르네요ㅠ 들어오시는 손님들도 땀에 젖어 오시는분들도 많으시구여ㅠ 이제는 정말 시원한곳만 찾아다녀야하는 계절이 와버렸네요 카페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챠~챠’ 하면서 친근감을 표현한다더라..) 한두 군데 돌아다니다가 할인을 해서 400 뻬소 (36,000원) 짜리 호텔 Santa Lucia에 머물기로 한다. 주인장도 가족 같은 느낌.. 천장에는 커다란 선풍기가 돌아가고.. 광장에서 두세 블럭 떨어진 곳. 혹시 안전...

에어컨이나 선풍기 하나 없는 아주 劣惡한 列車였구요, 中間 어느 驛에서 老人 한분이 타시기에, 우리 一行중 젊은 靑年 한명이 讓步의 美德을 보여줘, 정말 흐뭇했구요, 英語로 韓國人이라 했더니 밝은 表情으로, 몇 停車場 지나면 Sorrento驛이라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