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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되는 의미죠. 두번째 의미는 '상실'의 책읽기, 여기서 상실이란 '어떤 성질이나 가치 등이 없어지거나 사라짐'이라는 뜻으로 나상실이 학창시절 연애를 하며 책읽기로 시작해 쌓아올린 추억들을 잃어버리는, 하지만 이로 인해 더욱 성장해가는 과정...

외로움들이 할퀴던 순간도 속은 아프셨을 그 맘 사랑이었을까요 둘이서 같이 걷던 단 한 번의 추억 있어요 언제나 분주한 뜻 모를 당신 삶 속에 난 늘 혼자 같았죠 내가 닮았네요 미워한 그 모습까지 다가 설 수 없게 멀었던 조용한 사랑 어떤 세월에도...

생각하닌까 넘나뤼 행복 아마도 이래 꽃을 준다는 의미인가바 맛다맛다 아니면 사랑한다 안한다 그런거 아니갯 히않하뇌..무슨 뜻일까.... 이제 묘약을 끼리라 이것저것 다 넣고 꽃 넣고 팔팔 끼리 넘나 신나는것 자 바바 일타강사 나가신다 이게 무슨무슨...

아마 마지막 꽃잎 청람빛 하늘에 너울지는 붉음 장엄한 화음이 번지는 듯하오 실없고 공허한 농담인 듯해도 그 아래 숨긴 뜻 어찌 모르겠소 우리의 무너진 자리마다 남아있는 낡고 거친 굴곡을 보듬고 매만졌소 슬픔이 잠들 때 그때 너를 깨워주리 가장...